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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피부과, 에스테틱만 다니면 여드름이 나아질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대단히 착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드름을 케어하고 있다고 자기 위로하지 말고 홈케어를 중요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피부관리를 받았다고 해서 집에서의 관리를 소홀히 하면 유지될 수 없습니다. 

 

제 홈케어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케어하는 부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피부의 열감을 낮추는 겁니다. 이건 여드름 피부라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피부의 열감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은 많지만 가장 순하고 효과를 봤던 것은 알로에였습니다. 

그다음으로는 피지조절과 피부결 관리인데 이건 레티놀 성분이 들어간 앰플을 사용해 줄 겁니다. 레티놀은 피지분비량을 낮춰 여드름을 예방해 주고, 색소침착관리에도 용이합니다. 함량이 많을수록 그 효과가 강력한데, 나이에 따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10대, 20대이시라면 함량이 낮은 앰플을 사용하고 30대부터는 함량을 점차 늘려가면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너무 어린 나이부터 고함량을 사용하게 되면 정말 필요한 30대, 40대 때 효과를 못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어떻게 피부에 활용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알로에를 사용하여 팩을 해줄 건데, 알로에를 얼굴에 두껍게 올려주고(완전 듬뿍 올려주기) 그 위에 거즈로 된 화장솜에 토너를 묻힌 뒤, 늘려서 붙여줍니다. 어느 정도 마를 때까지 기다리고 떼어주면 피부가 [촉촉+쿨링효과] 임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이때, 레티놀을 올려주는 겁니다. 레티놀은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본인의 나이에 맞게 함유량을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레티놀과 함께 사용했을 때에 효과적인 성분들도 존재하는데요. 대표적으로 히알루론산과 나이아신아마이드입니다. 히알루론산은 수분을 채워주는 성분으로 피부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만한 성분입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는 비타민 B로,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줍니다. 

 

저는 히알루론산보다는 나이아신아마이드를 좀 더 추천드립니다. 따라서 마지막으로 나이아신아마이드가 함유된 크림을 레티놀을 바르고 난 뒤, 올려줍니다. 그러면 하루의 나이트루틴은 끝입니다. 

 

이렇게 한 번만 해도 다음날의 피부결이 바뀐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효과가 더 큽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해주셔야 해요. 홈케어만으로 여드름이 하룻밤 아침에 사라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피부를 보존하고, 여드름 흉터로부터 보호하고, 피부결을 개선시키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음에는 여드름을 짰을 때의 홈케어 방법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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