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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여드름을 짜고 어떻게 하시나요? 

 

여드름을 올바르게 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후처리입니다. 

짜고 난 뒤 붉어진 여드름이나 염증으로 가득한 여드름

지금 당장 여드름을 없애는 것보다 흉이 안 지게 여드름을 없애는 방법이 더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관리를 해 주었는지 지금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여드름이 터지거나 짜고 나면 바로 살로 메꿔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여드름 패치를 붙이기만 하면 되는 걸까요? 

 

이것보다 더 즉각적으로 여드름 짠 부위를 진정시키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모델링 팩입니다. 

 

 

여드름을 짜고 나서 진물이나 분비물이 나오는 것을 모델링팩이 흡수해 주면서 진정시켜 주기 때문에 강추드립니다.

 

모델링 팩을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여드름을 짜고 가볍게 세안 뒤에 알로에나, 장벽 혹은 재생크림을 바르고 모델링팩을 올려줍니다. 10~15분 뒤에 얼굴에서 떼어주고 레티놀 + 장벽크림 듀오를 활용해 주시면 다음날 더 큰 효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모델링팩의 종류도 다양한데 진정 쪽으로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얼굴에서 모델링팩을 떼어내고 나면 피부가 보들보들해지지만 이걸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습크림을 발라주셔야 합니다. 이때, 레티놀은 피부에 피지가 올라오는 것을 막아주는 데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고 흉터까지 관리를 해줍니다. 따라서 보습크림 올리기 전에 발라주면 좋습니다. 저는 보습크림으로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들어있는 장벽크림을 사용해 줬습니다. 장벽크림은 피부의 재생을 도와, 보습과 재생 둘 다 챙길 수 있는 것이죠. 

 

이런 과정을 하고 다음날이 되면 여드름을 짜느라 붓고 빨갛게 자극받은 피부가 진정되고 개선된 것이 바로 느껴지실 겁니다. (사실 모델링팩 떼고 나서 바로 보일 겁니다.) 또한 짠 여드름의 흔적이 빨리 없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2~3일 내에 사라졌습니다.

 

 

 

모델링팩 제품은 쿠팡에서 대용량을 쉽게 구할 수 있기도 하고 올리브영에서 1회분만 사서 간편하게 사용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여드름 피부이신 분들은 정말 꼭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쿨링효과까지 있어서 피부의 열감을 잡기에 너무나도 좋은 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도 사용 후에 반해서 정말 피부가 개선되기 전까지 매일매일 사용해 주었습니다. 그 기간이 거진 1년이 넘어갔습니다.

 

여러분들도 사용 후에 모델링 팩에 반할 거라고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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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피부과, 에스테틱만 다니면 여드름이 나아질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대단히 착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드름을 케어하고 있다고 자기 위로하지 말고 홈케어를 중요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피부관리를 받았다고 해서 집에서의 관리를 소홀히 하면 유지될 수 없습니다. 

 

제 홈케어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케어하는 부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피부의 열감을 낮추는 겁니다. 이건 여드름 피부라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피부의 열감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은 많지만 가장 순하고 효과를 봤던 것은 알로에였습니다. 

그다음으로는 피지조절과 피부결 관리인데 이건 레티놀 성분이 들어간 앰플을 사용해 줄 겁니다. 레티놀은 피지분비량을 낮춰 여드름을 예방해 주고, 색소침착관리에도 용이합니다. 함량이 많을수록 그 효과가 강력한데, 나이에 따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10대, 20대이시라면 함량이 낮은 앰플을 사용하고 30대부터는 함량을 점차 늘려가면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너무 어린 나이부터 고함량을 사용하게 되면 정말 필요한 30대, 40대 때 효과를 못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어떻게 피부에 활용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알로에를 사용하여 팩을 해줄 건데, 알로에를 얼굴에 두껍게 올려주고(완전 듬뿍 올려주기) 그 위에 거즈로 된 화장솜에 토너를 묻힌 뒤, 늘려서 붙여줍니다. 어느 정도 마를 때까지 기다리고 떼어주면 피부가 [촉촉+쿨링효과] 임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이때, 레티놀을 올려주는 겁니다. 레티놀은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본인의 나이에 맞게 함유량을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레티놀과 함께 사용했을 때에 효과적인 성분들도 존재하는데요. 대표적으로 히알루론산과 나이아신아마이드입니다. 히알루론산은 수분을 채워주는 성분으로 피부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만한 성분입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는 비타민 B로,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줍니다. 

 

저는 히알루론산보다는 나이아신아마이드를 좀 더 추천드립니다. 따라서 마지막으로 나이아신아마이드가 함유된 크림을 레티놀을 바르고 난 뒤, 올려줍니다. 그러면 하루의 나이트루틴은 끝입니다. 

 

이렇게 한 번만 해도 다음날의 피부결이 바뀐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효과가 더 큽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해주셔야 해요. 홈케어만으로 여드름이 하룻밤 아침에 사라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피부를 보존하고, 여드름 흉터로부터 보호하고, 피부결을 개선시키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음에는 여드름을 짰을 때의 홈케어 방법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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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를 가면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화장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한창 외모를 가꾸고 꾸미고 싶을 나이였기에, 그런 저에게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여드름 피부는 화장을 하면 안 될까? 사실 안 하는 것이 좋긴 하지만 저는 화장을 매일 하고도 여드름을 극복해 냈습니다.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해 제가 어떻게 화장을 했는지, 어떻게 클렌징을 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화장의 방법입니다. 피부화장을 했을 때의 문제가 얼굴의 모공 속으로 화장품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기초를 탄탄히 해주고 선크림까지 발라서 피부화장과 피부를 분리시켜줘야 합니다. 

 

기초는 속 수분을 채워주는 방식으로 해야 하고 가벼운 토너로 레이어를 쌓아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고 나서 가벼운 보습크림이나 로션을 발라주고 마무리해 줍니다.

시간이 된다면 아침에 세수를 하자마자 알로에 팩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선크림을 고를 때,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선크림은 순한 제품만 사용해 주면 무엇이든 상관없을 듯합니다. (잘 지워주기만 한다면)

여드름 피부라면 무조건 선크림 바르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드름 흉터가 생기는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자외선이기 때문입니다. 화장은 안 해도 선크림은 발라주기!

 

 

 

두 번째로 이 글에서 제일제일 제일 중요한 클렌징입니다. 클렌징은 화장보다 1억만 배 정도 중요합니다. 화장은 사실 그렇게까지 중요하지 않아요. 오늘의 핵심은 클렌징입니다. 

 

클렌징폼은 무조건 약산성으로 사용해줘야 합니다.

 

여기서 나오는 의문점, 약산성은 클렌징이 잘 되나?

 

아닙니다. 

그러므로 2중, 3중 세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클렌징폼을 약산성이다… 많이 들어보셨죠? 알칼리폼을 사용하면 피부가 뽀득뽀득해져서 깨끗하게 씻긴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피부장벽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여드름피부는 피지제거가 가장 중요합니다. 알칼리폼은 일시적으로는 효과가 있을 순 있지만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어서 피지분비를 늘리게 됩니다. 반드시 약산성 클렌징 폼을 사용해 주세요.

그런데 약산성 클렌징 폼은 세정력이 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클렌징은 어떻게 하느냐..

 

 

클렌징 밀크와 클렌징 워터를 사용합니다. 

 

1차 세안으로는 클렌징 밀크로 해줍니다. 이때 밀크를 손으로 박박 문지르면 피부나 여드름에 자극이 가기 때문에 최대한 손에 힘을 빼고 둥글게 원을 그리며 클렌징해 줍니다. 적은 양이어도 문지를 때 피부에 자극이 가기 때문에 클렌징 밀크를 듬뿍 얹어서 해줘야 합니다.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지 않고 밀크를 사용해 주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일은 피부에 열을 유발하기 때문에 피부의 열을 낮춰줘야 하는 여드름피부는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일 특성상 제거가 힘들다는 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일이 클렌징이 더 잘되죠.

 

이 점을 보안하기 위해서 2차 세안으로 클렌징 워터를 써줍니다. 

 

물세안 후에 클렌징 워터로 클렌징해 줄 겁니다. 클렌징 워터를 사용할 때, 화장솜은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손을 활용하는데요. 지금은 귀찮아서 클렌징 워터를 그냥 손에 덜어서 바로 얼굴에 문질문질 해주는데, 원래는 거품을 만들어서 피부에 올려줬습니다. 사실 별반 차이는 없는 것 같아서 거품 만드는 기구(??) 같은 게 있으신 분들은 한번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그러고 나서 물로 세안 후  마지막으로 약산성 클렌징폼을 사용해 줍니다. 클렌징 워터의 잔여물을 닦아준다는 생각으로요. 이게 3중 세안이기 때문에 굉장히 번거롭고 긴 과정이겠지만 우리의 피부를 위해 이 정도는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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